피아제와 로웬펠드의 이론을 중심으로 아동미술의 발달이론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피압제는 아동의 발달단계를 인지발달단계로 나누며 미술치료와 접목을 하였습니다.
피아제와 로웬펠드는 직관적 사고기와 전도식기에서 아동이 자기중심적 행위를 한다고 하였다. 구체적 조작기와 도식기는 객관적이고 새로운 공간을 구성할수 있게 된다. 피아제의 인지발달과 로웬펠드의 그림 능력 발달단계는 상호 관련이 있다.
1. 피아제 이론
아동들은 처음에는 끄적이기에 그치지만 시간이 지나면 통제를 하게 된다. 아동은 근육운동을 할 때 자신감을 느끼며 만족을 하여 반복적으로 움직임을 나타낼 수 있다. 또한 시각적으로도 고려하여 배치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아동은 자신의 능력을 자각하는 활동으로 자신감을 향상할 수 있다.
아동은 성장하면서 그린 그림을 음미하기도 하고 형태나 이미지를 그림속에서 발견하기도 한다. 아동들의 흥미가 단순한 운동에서 심상으로 바뀐다는 것은 의미 있는 변화이기도 한다. 이때부터 아동은 자신의 그림과 주변과의 관계를 이해하게 된다. 또한 그림이 다른 것을 상징한다는 것도 알게 된다. 사물에 대한 생각은 아동의 지적 발달에 영향을 주게 되기도 한다.
1) 피아제의 인지 발달단계
(1) 1단계 감각동작기
감각 동작기는 출생부터 2세까지를 말한다. 이 시기에는 영아가 자신의 손가락을 입에 넣고 빠는 행동을 통해 주변 세계를 관차하고 탐색한다는 것으로 시작된다. 새로운 정보를 얻기 위해 영아는 자신의 감각을 사용하고 새로운 경험을 찾기 위해 운동능력을 사용하고자 애쓰는 시기이다. 그 결과 반사활동에서부터 조직된 활동을 할 수 있을 때까지 간단한 지각능력이나 운동능력이 이 시기에 발달한다.
(2) 2단계 전 개념기
2세부터 4세까지 해당하는 단계이다. 전 개념기의 유아는 개념을 발달하기 위해 언어활동과 신체활동에 참여하는 시기이다. 이 시기의 유아들은 자기중심적이다. 흔하게는 잘못된 개념을 가지기도 하고 현실에서 벗어난 개념을 가지기도 한다. 이 시기의 유아들은 다양한 언어활동과 신체적인 활동을 통해 개념획득에 결정적이게 된다.
(3) 직관적 사고기
4세부터 7세까지의 발달단계이다. 이시기에는 언어화되지 않는 모호하거나 지각적인 판단에 의존하게 된다. 언어가 개입되지 않기 때문에 잘못된 사물에 대한 판단을 보인다.
(4) 구체적 조작기
7세부터 11세까지 해당된다. 구체적으로 문제에 대해 논리적인 사고를 할수 있는 시기이다. 특정 사실에 따라 사물을 생각하고 분류할 수 있다. 이 시기는 양, 무게, 부피등의 보존 개념을 획득할 수 있다. 전조작기의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탈 중심적 사고로 바뀌는 과정을 보인다.
(5) 형식적 조작기
11세 이상부터의 시기이다. 추상적 사고가 가능하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추상적 사고라는 것은 유통성과 효율성을 가지고 사고하거나 복잡한 추리등이 가능한 것이다. 청소년들은 처음으로 도덕적이고 철학적이거나 정치적인 생각과 문제들을 이해하고 사고하게 된다. 타인의 사고과정을 이해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이 해결하는 과정이나 생각을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게 된다.
2. 로웬펠드의 연구
(1) 난화기
2세부터 4세까지는 자기표현을 하는 처음 단계로써 마음대로 긁적거린다. 색연필이나 크레파스로 그리는 것이 아닌 우연히 낙서의 흔적을 발견하게 되며 몇번더 반복하다가 자신의 팔운동으로 인한 것임을 알게 된다. 이때 유아는 감각운동과 대근육 운동을 연결시키며 자신의 팔 운동을 통해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인식하게 된다. 이때부터 낙서를 즐겨하게 된다. 유아들의 그림을 그림뿐 아니라 쓰기로 연결되기도 하므로 매우 중요한 단계이다.
(2) 전도식기
4~7세로 표상시도의 초기단계이다. 의식적으로 자신의 주변세계와 관련된 그림을 그릴수 있다. 이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알 수 있어 유아의 사고과정을 알 수 있다. 4세는 불확실한 형태가 나타나며 5세는 사람이나 집, 나무 등과 같은 형태가 나타나며 6세에는 주제에 따른 그림을 그리게 된다.
유아들은 보통 사람을 많이 그린다. 원을 중심으로 팔다리를 마치 태양과 같이 그림을 그린다. 자신의 환경을 표현하지 못한다. 세모, 네모, 동그라미등의 도형을 기본으로 그리며 선들과 연합하여 그리기도 한다. 또한 사람, 집, 나무 등 기호를 사용하기도 한다.
(3) 도식기
7~9세의 시기로 형태개념의 성취단계이다. 이시기에는 경험의 내용에 따라 독자적인 표현방법이 나타난다. 경험에 따라 독자적인 표현이 나타나기도 하며 많은 차이를 보인다. 아동의 성격에 따라 주변사람들의 태도에 따라 그림 표현이 풍부해지거나 오히려 축소가 되기도 한다.
(4) 또래집단기
9~11세로 심리적으로 성장에 대한 욕구가 강한 시기이다. 외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식이 늘어남에 따라서 표현을 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인물화에서는 의복이 강조된다. 그림에서 남자와 여자와의 차이가 확실하고 나열식에서 벗어나서 중복되고 사실적으로 표현한다.
(5) 의사실기
11~13세에 해당한다. 실물처럼 표현하고 싶어하지만 사실적으로 표현하기를 충분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굴곡이나 원근감을 표현하고 싶어 하나 어린이다운 터치로 표현한다. 계획적인 작업을 핥수 있고 예상을 세운다. 작품에 대해 평가하고 분석하여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재료에 대해 사용범위가 넓어지고 3차원 표현도 가능한다. 본 것을 그대로 그리는 사각형의 느낌과 감정을 그리는 두 경향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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